게이샤의 추억(Memoirs Of A Geisha, 2005) 영화

한때 전세계적으로 많이 팔렸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일본 게이샤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이지만
원작 자체가 일본사람이 쓴 소설이 아니라 미국사람이 쓴 소설이기에
문화적 오류도 상당 수 있고
영화 자체도 배우는 중국인, 언어는 영어를 썼기에
심각한 오리엔탈리즘적 영화라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영화이기도 하다.

플레이타임이 2시간 30분정도로 꽤나 긴 주제에
자극적인 장면도 별로 없어서
어떻게 보면 약간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이 영화를 충분히 좋은 영화로 만들지 않았나 싶다.

다만 화려한 포스터를 보면서
영상미 역시 아름다운 장면이 많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지만
자극적인 장면이 없었던 만큼 
인상깊은 장면도 그다지 없었기에 약간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다.

전반적인 내용은 한 남자를 사랑했던 게이샤의 이야기로
그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여인들의 암투를 소재로 다뤘기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드는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 사극 여인천하나 중극드라마 후궁견환전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ps. 장쯔이는 예뻤다.
ps2. 기대가 컸었던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 뛰노는 장면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기대가 너무 컸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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